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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인수] 아마존 VS 월마트 M&A 인수 승자는?

category insight 2017. 6. 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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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2017년 6월 16일 아마존은 유기농식품 유통업체 홀 푸드 마켓을 인수했습니다.


같은 날 월마트는 온라인 남성 의류 업체 보노보스를 인수했습니다.


이전에는 제트닷컴을 인수하고 창업자를 전자상거래 부분의 최고경영자로 임명합니다.


이 두 기업의 M&A는 무엇을 의미할 까요?




아마존 VS 월마트

두 기업의 M&A를 생각하기 전에 이 기업들의 이미지에 대해 생각해볼까요?

어떤 것들이 떠오르나요?

저 같은 경우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하나는 온라인 대표와 오프라인 대표입니다.

두 번째는 NEW(새롭다)와 OLD(식상하다)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두 이미지는 생활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도 연관되는 것 갔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아마존은 젊은 사람, 월마트는 나이든 사람이죠.


현재 두 기업은 자신의 영역에서 자타 공인 최고되었습니다.

오래된 기업은 뒤쳐지지 않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젊은 기업은 먹히지 않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상대방의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이죠.



과연 누가 이길까요?

저는 비슷한 생각을 1년 반 정도 전에도 했었습니다.

그때 생각했던 것은 다음과 갔습니다.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바뀌고 기술이 발전해도 월마트가 계속해서 존재할 수 있을?

거꾸로 삶의 양식이 바뀌고 기술이 변화해서 아마존이 모든 영역을 잠식할 수 있을까?


그 당시 저는 그래도 월마트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현실세계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이야기 해볼까요?

첫 번째에 대해서 말해보죠.

저는 월마트를 사람들이 반듯이 가야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전자상거래가 발달해도 신선도가 유지되야하는

채소나 일부먹거리는 반듯이 방문해서 사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제품을 추가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또한 반듯이 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월마트에 가보면 스타벅스도 같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월마트는 2017년 6월 현재 매장 수는 전 세계에 11,723개가 있습니다.

저는 매장을 통하여 추가 사업(온라인)을 할 때 중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주문하더라도 결국에는 현실에서 받아야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미 현실의 거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마존과 경쟁하는 제트닷컴을 인수한다고 했을 때 좋게 본 것이죠.

이 인수로 기존의 거점을 활용하여 추자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실제 온라인 부분 매출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But 얼마 전에 인수한 온라인 남성복 업체를 인수를 했을 때는 왜 했을까 라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M&A가 어떻게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거 갔습니다.)


아마존은 온라인 공간이 주되니까 첫 번째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두 번째 이유를 생각해볼까요?

아마존은 1995년에 만들었지만 실제 매장은 2015년 11월에 처음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패턴을 수입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 매장을 내는 것도 잘 하지 않습니다.


전 아마존이 오프라인(거점)으로 나오고 싶을 때 

이미 발전한 도심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매장을 연다면

부동산 가격이 높기 때문에 자금이 엄청나게 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월마트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유기농 유통업체 홀 푸드 마켓을 인수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거점을 마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승자는?


가끔 뉴스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와 오프라인업체의 전쟁에서 온라인업체가 이겼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겼다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두 기업을 보면 순이익과 매출액 모두 월마트가 약 4배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오히려 아마존이 2배정도 높습니다.

저는 온라인업체가 승자라기보다는 융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은 상상의 공간입니다.(실체가 없다는 것)

오프라인 영역은 현실이죠.


저는 온라인 공간이 생김으로 인해 더 편리해 지고 오프라인에서 실제 편리함을 누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생각은 자금력이 우수하고 사람들의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3~4개 기업이 독과점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마존과 월마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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