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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뉴스] HCP,Inc 기업분할

category dividend history 2016. 10.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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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뉴스

HCP는 매우 많은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자산의 대부분 고품질이며 안정적인 의료산업입니다.


자산은 일관되고 믿을수 있는 수익을 생산하고 있고 31년동안 꾸준히 배당금이 증가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HCP가 잘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HCP는 전문간호서비스와 급성치료시설의 운영하는 HCR ManorCare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HCP는 HCR ManorCase의 사업을 61억달러에 매각후 임대하고 이 회사의 주식 9.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HCR ManorCare는 거의 HCP의 수익 1/4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HCR ManorCare의 성장은 

HCP의 수익성과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불행하게도 HCR ManorCare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회사는 법무부의 노인의료부험제도의 잘못된 보험료 청구혐의로 기소되었던 2015년에 시작되었습니다.


HCR ManorCare의 고정 비용 범위는 2015년 2분기에 0.97로 하락합니다

이것은 기소되어 배상해야할 손실을 모두 해결할 만큼 이익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HCP의 2015년 4분기 3590만 달러의 손실의 원인이 됩니다.

2월 중순 이런 발표를 하자 투자자는 당연히 겁을 먹었고 HCP의 주식은 떨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난 현재 HCR ManorCare는 이러한 우여에서 조금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 회사의 고정비 범위는 이전 만큼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 이상 재무상태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HCP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그리고 HCP는 1분기 분기보고서에서 기업분할을 통하여 

HCR ManorCare와 기타 전문간호서비스 자산을 새로운 리츠로 만드는것을 결정했습니다.


이 리츠를 QCP라고 부를 것입니다.

이 새로운 리츠는 올해 안에 기업분할 후 뉴욕증시에 상장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리츠로 기업분할이 완성되면 HCP의 사업구성은 다음과 같아집니다.

기업분할 전 사업구성

Senior Housing:40%(Triple-net:26%,Operating:14%)

Life science:15%

MOB:14%

Hospital:5%

Post-Acute/Skilled:26%


기업분할 후 사업구성

Senior Housing:54%(Triple-net:37%, Operating:17%)

Life Science:21%

MOB:19%

Hospital:6%


새롭게 만들어진 리츠(QCP)는 HCR ManorCare와 Post-Acute/Skilled의 자산을 가지게 됩니다.


10월 24일까지 HCP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는 QCP주식을 받게 될 것입니다.


* The Motley Fool의 2016, 09월 21일 기사 일부를 발췌하여 번역하였습니다.


● 나의 생각

솔직히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저에게 과거의 뉴스까지 확인하는 것은 너무 고된 일이었기 때문에 

최근의 뉴스만 보고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뉴스에 기업분할 후 주식을 나눠준다고 했을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업분할의 목적이 

전에 있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란 것을 알게 되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분할된 회사의 부실관리로 모회사에 피해 전가 시킬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중간에 팔아버릴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엄청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경영진에서 아무작업도 하지 않았다면 분명 매도했을 것입니다.

벌금 맞고 파산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HCP는 이 기소에 대한 벌금을 낼수 있는 돈이 없었을 것입니다.

리츠는 대게 수익의 90%까지 배당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대비를 못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HCP는 벌금에 대비하여 

기업분할을 후 QCP의 주식을 상장하여 현금을 쌓아두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잘못된 일을 한 계열사의 문제를 떨쳐낼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두고 봐야 하겠지만 QCP리츠가 법적인 문제로 벌금을 많이 내게 된다면 모두 매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HCP의 경영진이 생각한것보다 배상금이 적거나 QCP 자체로 손해배상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면 이는 큰 도약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동시에 했습니다.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개인에게 있습니다. 

 이 회사가 정말 믿을만한지 나의 돈을 맞길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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