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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황] 2018년 10월 첫째주 미국 시황

category 기업 뉴스 2018. 10.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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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첫째주 시황


지난 10월 8일 부터 11일까지 주식시장은 공포의 무대였다.

S&P500, 나스닥 모두 약 6% 가까이 폭락했다.





하락의 시작은 10월 3일이다.

하락을 했지만 5일선을 올려주는 상황만 되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5일선을 돌리지 못하고 오히려 10일, 11일 이틀간 폭락했다.


그럼 무엇이 이런 공포를 낳았을까?

대부분 전문가들은 크게 3가지를 이야기 한다.


1. 금리인상으로 인한 장기 국채 금리 상승

2. 미,중 무역전쟁

3. 기타 이벤트(중간선거, 브렉시트, 이탈리아 재정 등)


나 역시 큰 흐름에서는 모두 동의한다.

이런 상황 때문에 전문가들도 끊임없이 변동성이 커지고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하지만 시기는 점치지 못했다.



그렇다면 현재 이 시점에 갑자기 대중들을 불안에 떨게 한 것은 무엇일까?

대체 왜 주식 시장과 채권시장이 왜 흔들렸을까?


금융 시장의 참여자들에게 살얼음을 깨도록 만든 사건.


그 사건은 '스파이칩'이다.

실제 미국 방송사나 구글에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처음 4~5일에 나온 뉴스는 서버를 운영하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부인을 하면서 사그라 들려고 했다.




하지만 두번째 9~10일에 뉴스는 다르다.

실제 서버 보안 점검자가 인터뷰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통신사를 알려줄 수는 없지만 지난 8월에 서버에서 작은칩을 발견했고 제거했다."


이 사건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아마 FBI에서 수사를 하면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이미 여러가지 이벤트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었다.

그 대중의 불안에 불을 지핀 것이 이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울고 싶은데 빰을 때린 사건인 것이다.



실제로 이번 사건으로 주요 기술주가 폭락했다.


아마존(-8%), 구글(-5%), 넷플릭스(-10%), 애플(-5%)


그럼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다행인건 지난 2월에도 증시가 폭락했었다.



지난 2월에는 약 10일 만에 거의 회복을 했다.

트레이더들이 차트를 연구하는 이뉴는 차트는 과거의 움직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

과연 회복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회복을 못하게 된다면 시장 참여자들은 점점 더 불안감이 높아질 것이다.


나 역시 솔직히 두렵다.


하지만 나의 기본적인 투자 스타일은 워렌버핏을 추구한다.

차이점은 기업가치도 확인하려고 노력하지만 차트도 확인한다는 것이다.

내가 느끼기에 시장의 공포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이 차트이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그럼 앞으로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솔직히 이런 시장에서는 전략이 없어진다.

그저 믿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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