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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Brands inc 빅토리아 시크릿 지분 55% 매각

L Brand's가 드디어 사업 조정에 들어갔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실적이 떨어진 큰 이유가 많을 것이다.

여기서는 두 가지 정도만 언급하겠다.

전자상거래의 발달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인터넷을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대해 접근이 쉬워지자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등장했다.

점점 소비 비중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비효율적인 상점이 늘어나고 고정비용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Me, too와 자존감 회복 운동

여기에 최근 5~7년 전 "Me, Too"와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 운동(자신의 몸을 편하게 하자)은

빅토리아 시크릿에 실적 하향에 기름을 붙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경영진의 오판

회사는 이런 변화를 무시하고 평가 절하한다.

경영진은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말실수를 하게 된다.

결국 미국의 최장수 CEO 웩스너는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빅토리아 시크릿 실적

경영진의 이런 인식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실적으로 귀결된다.

그리고 2019년 4분기 실적에서 정점을 찍게 된다.

빅토리아 시크릿 4분기 실적

하락 추세

이런 실적은 주가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봉차트

L Brand's는 2016년 새해부터 2020년 1월까지 하락하기 시작한다.

 

 

추세 반전

2020년 1월 말 뉴스가 나온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회사 L Brand's가 사모펀드와 매각협상을 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결국 20년 2월 중순에 정식으로 발표한다.

시커모어 파트너스는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사업부는 11억 5천만 달러로 평가하게 된다.

이 사모펀드는 지분 55%인 약 5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한다.

인수 조건은 CEO 웩스너의 퇴진을 조건을 걸게 된다.

주력사업의 변화 : Bath & Body Works 

L Brand's는 지분 매각 자금을 부채 상황에 사용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지분 45% 보유하게 될 것이다고 한다.

베스 엔바디 웍스에 집중하겠다고 하며 PINK브랜드 역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결론

부채도 줄 것이고 실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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