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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상] ELS,DLS,펀드,ETF,ETN의 개념

category insight 2016. 10. 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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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년 네덜란드에서 최초의 주식회사인 동인도 회사가 새워졌습니다.

이후 약 410년이 흘렀습니다.

현재 우리는 수없이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는것 처럼 수많은 투자대상에도 노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투자대상이 많아지는 만큼 많은 경제위기도 격었고 극복도 했습니다.


왜 이렇게 투자대상이 많아졌을까요?


그건 아마 모두 같은 생각일거 같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니까.

'나도 먹고사는것이 좀 좋았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그럼 당신은 투자하려고 하는 대상에 대해 잘 알고 있으신가요?

어디에 투자하는지 그리고 투자대상이 어떻게 되야 수익이 나는지 알고 계신가요?

소수의 사람은 '난 다 알고 투자하는데 머가 걱정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은 잘 모를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 금융권에서 많이 추천하고 판매하는 대표적인 투자대상에 대해서 생각 좀 해보려고 합니다.


아주 세부적인 것들까지 확인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상품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지칠 것입니다.

그래서 세세한것은 넘어가고 금융권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하는 ELS, DLS, 뮤츄럴펀드, ETF, ETN이 무엇인지 개념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LS는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파생결합증권입니다.

지수나 주식의 가격 등락을 따라감에 따라 수익과 손실을 보는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원금의 대부분은 채권등에 투자하고 소액만 주가지수나 주가의 등락에 따라 수익과 손실을 발생합니다.

투자등급에 따라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채권과 지수의 투자 비율의 선택이 있을뿐입니다.



DLS는 Derivatives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파생결합증권입니다.

주가지수 및 주가 뿐만이 아니라 이자율, 통화, 실물자산, 신용등으로 투자대상을 확장한 것입니다.

DLS는 변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상품설계가 가능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방식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펀드는 불특정 다수로 부터 자금을 모금받아 투자자를 대신하여 자금을 운용합니다.

자신이 매수한 가격보다 비싸게 매도하면 수익이고 매도한 가격이 낮으면 손실입니다.

펀드중에서 뮤추럴펀드에는 개방형 펀드와 폐쇄형 펀드가 있습니다.

개방형 펀드는 투자금을 언제든지 넣거나 찾을수 있습니다.

폐쇄형 펀드의 경우 주식회사처럼 천드의 주주가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투자금을 찾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주식거래 처럼 거래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방형펀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폐쇄형 펀드는 미국과 유럽등에서만 가능합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s로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여러사람의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받고 특정 지수를 추종합니다. 

하지만 폐쇄형펀드처럼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ETN은 Exchange Traded Note로 상장지수채권입니다.

발행회사의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거래소에 상장하여 사고 팔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올라가야 수익이 나지만 설계형태에 따라 떨어질때 수익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본개념만 살짝 맛보는데도 머리가 아프네요.

이런 투자대상에 가입할때 반듯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수수료입니다.


전 우리나라 금융권에 별로 좋은 점수를 주시 않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전 대한민국이 미국이나 유럽처럼 금융선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급격한 사회변화로 사회제도나 의식이 발전하기 전에 이런 것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투자운용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합니다.

수익이 나든 손해를 보든 자신들은 수수료를 받으니까요.



하나 또 생각해 볼까요?

이런 투자대상을 운요하는 사람들은 투자대상의 구성 항목에 대해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을까요?

전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많은 구성항목을 다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냐는 겁니다.

선진국보다 인원도 적게 운용하는 대한민국에서요

금융선진국인 미국에서도 10년전이긴 하지만 주택금융 모기지상품의 버블로 금융시스템이 붕괴되는 위기가 왔었습니다.

이 위기로 리먼브러더스를 필두로 수많음 회사가 파산했구요


그럼 넌 아무것도 안하냐?

합니다. 미국에 폐쇄형 펀드의 주식을 매수 했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더 매수할려고 합니다

그럼 왜 폐쇄형 펀드에 투자했을까요?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TF같은 경우 공시정보로 운용사가 유동성을 추가 하고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이런 것처럼 순수하게 수요과 공급이 아니라 외부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작아닌 조작을 한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폐쇄형 펀드는 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럼 왜 여기에 투자를 하느냐?

폐쇄형펀드의 투자자는 주주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어떻게 운용되든 간에 최소한 이투자 상품이 마음에 안들면 내마음대로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ELS와 뮤츄럴펀드처럼 대충 운용해도 수수료를 주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실적에 따라 펀드의 가격이 형성되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미국의 폐쇄형 펀드에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최소한 내가 매수,매도에 관여할 수 있다는것이 이곳에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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