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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투자생각에 대해 적을까 합니다.

내용은 브렉시트와 프럼트 미 대선 당선자에 대한 것입니다.

왜 투자생각이란 카테고리에 이것이 들어갈까요?

투자라는 것은 결국 돈의 흐름입니다.

그리고 그 돈의 흐름은 사회 구성원의 생각과 흐름을 배제 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EBS 다큐멘터리인 앙뜨레프레너-경제강국의 비밀 그리고 강대국의 비밀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포용과 관대함이었습니다.

이전 포스트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링크를 봐주세요.

앙뜨레프레너-경제강국의 비밀

리뷰-강대국의 비밀


하지만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탈퇴)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당선은 이런 포용과 관대함과는 반대되는 결과인 것입니다.


두 사건 모두 양극화 후 하층민의 이민자에 대한 배척이 선거를 바꿔놓았습니다.

브렉시트, 미대선 모두 중하층민의 일자리가 결국 문제였으니까요.


문제는 이후 입니다.

두 다큐를 보면 이민자에 대한 배척은 결국 인구유출(기술자, 생산자, 자본가, 지식인등), 자본유출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점점 이전 강대국들은 쇠퇴하게 됩니다.

과거 유럽의 프랑스와 스페인이 그랬습니다.



한번 생각해볼까요?

최근 중국은 위안화를 IMF 특별자금인출통화로 편입시킵니다.

정치적 맞수인 미국, 일본이 중국의 환율조작을 대놓고 못하게 하기 위한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편입된지 얼마 되지 않은 통화가 갑자기 IMF내에서 거래비중이 갑자기 3위로 뛰어오릅니다. 

위안화 편입과  브렉시트로 파운드화의 비중이 확 줄어들게 된것입니다.

만약 브렉시트가 하드브렉시트로 완전히 유럽에서 나간다면 점점 영국은 세계경제의 영향이 줄어들 것 입니다.


이번엔 미국대통령선거입니다.

트럼프는 살기힘든 중하층 백인 남성이 뽑았다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 선거투표율에서도 그렇다고 합니다.

만약 실제 트럼프가 말 한대로 자국위주로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자국민을 위한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 일본에 미군이 철수한다면 당연히 중국은 태평양으로 세력을 뻗을 것입니다.

역사를 볼까요?

중국의 처음 해양진출은 명나라 영락제시대인 정화입니다.

대규모로 진출하게 되죠

하지만 청나라 건륭(융)제는 자국의 문화가 최고다는 것을 알고 해외와의 교역을 줄이고 진출을 하지 않게 됩니다.


산업혁명이후에는 대영제국 교역 신청을 하는데 이것을 거절합니다.

안주하게 된 것입니다.

안주하고 자기것이 최고란 생각이 들게 된 이후 발전은 느려지게 됩니다.

이후 점점 중국은 쇠퇴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시다 시피 청나라는 아편전쟁등으로 서구세력에게 굴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걷어드릴라고 합니다.

중국은 좋아할 것 입니다.

당연히 우리는 중국의 영향력으로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 혼자서는 절대 중국을 저지 할 수 없을 테니까요.

과거 고려시대에도 그랬으니까요.

그때는 중국이 일본을 몰라서 졌다고 치지만, 과연 지금은 어떻가요?

중국의 국방지출이 미국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하지만 일본은 밟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렇게 되면 세계 패권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갈것입니다.

중국은 이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위안화가 그렇고 남미에 개통 여정인 대규모 운하 역시 그렇습니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

이건 우리 장보고가 보여줬고 스페인이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과거 중국의 명이 보여줬으며 현재의 미국이 보여준 것 입니다.


미국은 스스로 영향력을 줄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트럼프의 대통령 수락연설을 듣고 조금 바꼈습니다.

생각보다 트럼프가 전략적이지만 막무가네 통제불능 인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 그렇게 느꼇습니다.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고 모든 미국민을 포용하려고 하는 자세,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겠지만 다른 나라도 동등하게 대하겠다는 자세

이것이 제 생각을 바꾸게 만든 이유입니다.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지만 미국이 강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뉴스에서 확인한것인데

영국의회에서 영국행정부는 브렉시트 권한이 없다고 밝힌 내용입니다.

행정부는 헌법소원을 재기한 상태입니다.

관련 뉴스입니다.

브렉시트 영국 뉴스


이들도 아는 것입니다.

잘 못하면 점점 더 세계경제의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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