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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BS 다큐프라임-앙뜨레프레너

category insight 2016. 9.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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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괜찮은 다큐를 봤다.

EBS 다큐프라임-앙뜨레프레너!

앙뜨레프레너가 머지? 

영어는 아닌거 같은데 와이프한테 물어보니까 프랑스어라고 한다.

이게 무슨 뜻 일까? 

혁신, 창조, 파괴자 사회를 바꾸는 창조적 파괴자라고 한다.

와~대단한데! 

역설적이라그런가 엄청 멋져보인다. 

앙뜨레프레너는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다고 한다. 


오 부까지 거머쥐었다니?  

근데 먼가어렵다.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먼가 어렵지만 내가 생각한 정의는 이전에 없던걸 만드는 것.

또는 기존에 있더라도 너무 고가여서 특정 계층에서만 쓰던 물건을 

기술 혁신을 통해서 일반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창조적 파괴자는 기술적 발전 뿐만아니라 사고(思考)의 발전도 포함된다고 한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해보니까 현재 미국의  테슬라가 전기차기술을 선도하고 테슬라의 CEO 엘론머스크와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민간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만약 기술을 완성하고 운영비가 줄어들어 정말 개인들이 전기차와 우주여행을 부담없이 하게 된다면...앙뜨레프레너가 이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선진국들은 처음부터 그런사람들이 많았을까?

오 시리즈네~ 왕들의 선택 여기서 알 수 있겠네!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영구의 왕과 총리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데 

그들의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을까?


우선 창조적 혁신가들은 그지역에서 나올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이들은 나라의 정책, 제도와 국민들의 생각에 따라 이동해갔다.

다큐에서 나오는 앙뜨레프레너는 전통 카토릭신자가 아니라 위그너라고 불리는 자가 많다고 한다. 

위그너는 개신교들이다.

이 시기는 종교의 부패로 개신교가 나오게 되었고 이종교를 받아들이는 자와 거부하는 자로 나뉘게 된다.


아무래도 새로운 종교를 받아들인 자들은 다른 사상과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았을 것이다.

그렇게 되다보니 새로운 사람들과 기존의 사람들은 충돌이 발생되고 사회적 혼란이 발생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충돌은 규모가 작았던 새력은 점점 밀려났을 것이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핍박을 받고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등으로 이동했다.


그럼 이 나라는 왜 받아들였을까?

바로 이 위그너의 성격을 보면 알 수 있을거 같다. 

이들은 기술자, 사상가, 자본가가 많았다. 

위그너는 귀족이 아니었던 것이다.

위그너를 받아들였던 나라들의 군주들은 나라가 발전하려면 

이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 이후 유출된 사람들로 인해 프랑스는 쇠퇴하고 유입된 나라는 발전하기 시작한다.

그 예로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이 발생하게 된다.


나는 이 다큐를 보고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깨달았다.

뉴스에서 보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을 착취하고 기술을 가로챈다.

과학자와 연구자는 인기있는 연구나 단기적인 연구만 하고 장기적이고 인기 없는 연구는 하지 않는다.

직업을 가져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무원을 준비하다.

헬조선이라고 해서 이민을 간다.

정치 지도자는 자기밥그릇 싸움만 한다.



과연 우리나라가 이문제를 타개하고 앞으로 나갈수 있을까?

우리 자식들에게 이런나라에서 살게 해야 할까?


싫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첫째로 사고의 유연성을 가졌으면 한다. 

다큐보면 처음 이동하게 된 이유가 종교적 박해다. 

나와 다른 종교를 가졌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뺏고 죽였다.

무엇이 너와 내가 미래로 나아갈지만 생각한다면 좋을꺼 같다. 


but 일본처럼 개념없는 짓하면 안된다.

둘째로 제도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제도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라고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렇게만 된다면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부럽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좀 더 낳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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