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분산투자] 분산투자를 해야 할까?

category insight 2016. 9. 4. 23:06
반응형
분산투자는 자신의 돈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위험을 분산한게 아니라 
그냥 내가 가지고 싶은 회사를 소유하고 싶은 욕심에
돈도 없으면서 이회사 저회사 조금씩 샀다.
그런데 생각보다 돈이 되지 않았다. 왜 돈이 안늘어 날까?
그건 역시 공부도 안하고 그냥 했기때문이다.
분산투자가 무었인지? 왜 분산투자를 하는지?

현재 나의 분산투자에 대한 생각은 조금 부정적이다.
왜 부정적이냐? 
어느 순간 분산투자란 것은 투자 회사에 대해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이회사 저회사 기웃거리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럼 채권과 주식에 같이 투자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회사가 망하면 채권도 쓰레기 되는건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회사채가 아니라 국채를 사면 되지 않냐고 말하는데 나는 우리나라 국채 잘 못믿습니다. 
국채를 사더라도 차라리 미국국채를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주식을 사더라도 국내주식보다 미국주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식에다가만 투자를 하고 있고 미국과 국내에 투자를 하지만 비율도 따지자면 미국이 훨씬 많습니다.

투자하려는 회사의 사업성과 미래 성장성을 보고 차트를 볼 줄 알아서 최대한 저점이라고 생각이 드는 시점이라면...분산투자를 하게 될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주주라는 것은 회사의 소유권을 주장한다고 했는데 과연 배당이외에 주주로서 받을 수 있는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봤습니다.


머 말은 주식의 가치는 그 회사의 현금창출능력과 성장성을 주식가격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런것들이 잘 안먹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을때 개인투자자들이 주주로서 가질 수 있는 권리는 시세차익보다는 배당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세 차익은 두번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최우선 투자는 배당을 1년에 2회이상 주는 회사로 정했습니다.
2회이상 배당을 주고 차트를 분석해서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에 사서 손실을 보더라도 망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그냥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당을 받거나 저축금액이 싸이게 되면 다시 차트를 보고 매수를 합니다. 
이렇게 하니까 최근에 투자한 회사의 경우 배당을 2,4,7,8,9월달에 받게 되었고 덤으로 시세차익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럼 언제 매도 할까요?? 

일단 회사가 망할거 같지 않다면 매도 하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배당을 더 많이 주는 회사를 찾게 되거나 주식가격이 상승하락을 반복하게 하게 되면서 전에는 배당을 조금 주는 회사가 많이 주게 될때가 있습니다.

그런 회사는 사업보고서를 최소 5년 전꺼부터 보고 사업성이 별로이거나 적자를 너무 자주 내는 회사는 투자대상에서 제거합니다.

그렇지 않은 회사는 기존에 투자한 회사중 가장 적게 배당주는 회사는 매도합니다. 



시세차익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헛소리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배당 조금 받을라고 손실을 많이 보면 원금을 그만큼 많이 까먹기 때문에 손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 말이 맞습니다.

저의 초기 손실과 초기 투자한것중 지금까지 손해보는 것들이 다 그런것이었다.


그런데 제가 전에도 말했지만 재무재표 보고 사업성 보고 투자할 회사를 골랐다면 매수시기는 차트를 봐야한다고 말한 이유가 그런 이유입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를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차트를 볼 줄 모르거나 그회사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면 이회사 저회사 매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차트까지 보고 매수에 들어간다면 설사 한번 매수 했다가 바닥이 어딘지 모르고 내려가더라도 회사만 안망한다면 회사가 살아 있다면

다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집중투자를 하려고 노력중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