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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은 꼭 해야하나?

category insight 2016. 8. 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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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업에 투자를 하든 투기를 하든 해당 기업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이나 다른 곳에 투자를 해서 망했다고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더라'라는 이유로 돈을 낸사람들이 많다.

얼마전에 부모님과 이야기 한적이 있다. 나의 생각을 말씀드리니까 위험하지 않냐고물어보셨다.


잠깐의 대화를 나눠보니 IMF때 어디엔가 투자를 했던거 같다.

하지만 그 당시 대부분이 그렇듯이 우리 부모님도 돈을 날리신거 같다.

그래서 부모님께 물어봤다. 그 기업에 대해 얼마나 파악하고 있었냐고. 아무말도 못하신다.

그냥 증권사 직원이나 주위에서 돈좀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하셧을 것입이다.


마음속으로 그사람과의 관계를 알고 싶었다. 그리고 묻고 싶었다.

'당신의 돈은 땅파면 나오는 것이냐?', '그 내용을 알려준 사람은 당신이나 상대방이나 모든 걸 줘도 될 사람이냐?', '그리고 그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냐?'

아마도 대답을 못하셧을 것이다. 짜증나서 화만 냈을 것이다.


왜 그렇게 허술하게 돈을 맏겼을까?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업을 하든 직업으로 노동을 하든 본인의 시간과 노력의 결과로 얻은 결과 일 것이다.

이런 소중한 돈을 어디다 쓰는지도 모르고 제대로 파악도 안되는 회사에 또는 사람들에게 준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그러지 말자!

내가 번 돈에 대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자.

그리고 저축도 하고 여행도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자랑스럽게 살자!


아무것도 모르고 돈을 주고 날리면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다.

나라에서 구제? 그것도 경영자가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하면 보상을 얼마 받지도 못한다.


저축은행 사태가 그랬고 동양사태가 그랬다.

우리는 자본주의 민주주의에 살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는 곧 선택 또한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나는 이런 선택에 대한 자신의 책임이 기업의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기업 분석은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모두를 포함하는 것이다.


적어도 사업이 어떤지 시장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 할 수 있다면

실패든 성공이든 나의 일부분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을 것이고 

나의 성장에 필요한 훌륭한 영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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