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매매차익 VS 배당

주식으로 수익을 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2가지다.

자본차익 그리고 배당이다.

 

매매차익은 내가 매수 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매도해서 수익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기간에 따라 스켈핑, 데이트레이딩, 단기, 스윙, 중기, 장기 매매로 나뉜다.

 

배당은 기업이 1년 동안 영업을 잘해서 수익을 나눠주는 것이다.

차등배당, 이익배당, 분기배당, 반기배당, 결산배당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결산배당만 준다.

 

개인투자자는 단기 매매를 많이 한다.

우리나라 증시는 대부분 결산배당을 준다.

다르게 표현하면 1년에 배당을 한 번만 주는 것이다.

그리고 몇몇 기업은 반기 배당을 준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너무 힘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매매나 데이트레이딩을 많이 한다.

그리고 결산 시기(12월)에 맞춰서 잠깐 매수하고 나온다.

 

 

문제는 단기매매의 수익률이 소위 타율이 높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매매차익의 문제이지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크게 평가손실을 보게 되면 그냥 가지고만 있는다.

만약에 미국처럼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많다면 어떻게 될까?

큰 손실을 보고 있어도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늘어는 분기 배당 지급 기업

다행히 최근 5년 동안 분기 배당 또는 반기 배당을 선언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유가 스튜어디스쉽 코드 때문인지,

기업의 주주친화 정책인지,

아니면 창업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 것이지 아무도 모른다.

 

가끔 뉴스를 보면 분기배당을 해도 최대주주 일부가 많이 가져간다고 볼 맨 소리를 한다.

그런데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부정적인 사건 속에서도 긍정적인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불평보단 그 속에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가 인지해야 할 것은 조금만 욕심을 버리고 지혜로워질 수 있다면

과거보다 미래에 조금 더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조금씩 꾸준히 지분을 늘려간다면 조금이라도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분기배당 지급

우량회사

삼성전자, 한온시스템

 

선언한 회사

휠라홀딩스, 현대모비스

 

기타

 

반기배당 지급

우량회사

SK, 현대차, SK텔레콤, 롯데지주, 하나금융지주, 청담러닝 등

 

선언한 회사

위닉스, 해마로푸드시스템 등

 

기타

 

 

시가 배당률이 높은 회사

추가로 미국 1년 배당금과 비교해서 우리나라에서 결산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가 있다.

한 번을 줘도 많이 주는 것이다.

 

KB금융지주, KT&G, 신영증권, 신한지주 등

내년에도 동일한 배당을 준다면 2020년 3월 3일 기준으로 2019년과 같은 배당을 준다면 5% 이상이다.

 

포트폴리오 구성

가끔 펀드 또는 ETF를 보면 종목구성을 테마에 맞춰서 꾸민다.

그런데 본인이 개인투자자라면 배당금 지급 시기와 시가배당률에 따라 구성해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보자.

삼성전자 : 4월, 5월, 8월, 11월

위닉스 : 4월, 7월

KB금융지주 : 4월

 

적금 불입하듯이 꾸준히 매입한다면

평가 손실로 크게 물리더라도 배당금 나오는 돈으로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반응형